■ 방구석연구소 ‘연애 능력 테스트’ 각종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이슈
■ 9월 중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예정, 향후 영타겟 트렌드 연구와 마케팅 툴 활용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이 운영하고 있는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의 연애 능력 테스트가 공개 5일만에 참여자 수가 2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애 능력 테스트는 “드디어 내일, 애인과 첫 데이트를 하는 날이다. 애인에게 어떻게 연락할까?”, “애인의 입가에 음식이 묻었다. 그때 당신의 행동은?”과 같은 13문항에 답을 하면 12가지 유형 중 자신과 맞는 유형의 결과를 알려준다. 선택된 유행에 연애 능력을 성장시켜줄 수 있는 능력치 강화 팁이나 유형별 궁합을 소개해주기도 한다.
연애 능력 테스트는 지난 5일 첫 공개 후 20대들의 토크쇼를 메인으로 하는 ‘이십세들’ 유튜브에 소재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고, 각종 커뮤니티에 실검을 차지하며 5일 만에 참여자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방구석연구소는 코로나19로 홈스테이 트렌드에 맞춰 기획되었다. 소통이 줄고, 함께 무엇인가를 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재미있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1차 목표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연애나 심리부터 자아 탐구, 초능력, 타임킬러 등의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들이 9월 중 점차 오픈 될 예정이다. 콘텐츠가 충분히 축적되면 영타겟 기반 트렌드 연구와 마케팅 툴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방구석연구소 관계자는 “내가 선택하는 것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Z세대 성향과 크게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는 영상이나 툰과 같은 콘텐츠 플랫폼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초의 시작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확보된다면 충분히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