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 10개 영상 제작 자회사 연합한 ‘스튜디오 얼라이언스’ 결성
■ 영상 콘텐츠 강화 위해 10개 자회사 연합, 특화된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갖춰
■ 영상 제작 인력만 150명, 자사 IP부터 TVCF, 웹드라마 등 모든 영상 콘텐츠 제작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은 영상 콘텐츠 강화를 위해 ‘쉐이즈’, ‘붕어기획’, ‘브레드 스튜디오’, ‘로다 픽쳐스’, ‘금요일 여섯시’ 등 총 10개 영상 제작 자회사를 연합한 스튜디오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더에스엠씨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영상 콘텐츠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판단, 기존 영상 프로덕션을 재정비하고 인력을 충원해 스튜디오 얼라이언스 구조로 재편했다. 또한 영상 콘텐츠 소비의 급증이 이뤄질 2019년을 대비하여 브랜드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최신 트렌드 기법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얼라이언스는 각 자회사의 특화된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자사 IP 콘텐츠는 물론 TVCF, 웹예능, 웹드라마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필요하다면 각 자회사끼리 협업 과정을 거칠 수 있고 원활한 업무를 위해 영상 전문 인력 60명을 제 2사옥(스튜디오 얼라이언스)에, 나머지 90명은 제 1 사옥(더에스엠씨그룹)에 배치했다.
먼저 붕어기획은 붕어의 기억력은 3초, 붕어도 기억하는 영상 콘텐츠를 만든다는 기업 설명 아래 기획자 인력이 40%로 구성된 기획기반의 프로덕션이다. 목표와 목적에 따라 드라마, 예능, 다큐, 커머스까지 모든 장르의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브레드 스튜디오는 유명 크리에이터 카일 춘리 달심이 소속된 프로덕션으로 그들이 가진 독특한 유머 코드를 이용해 다양한 컨셉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코미디, 콩트, 예능, 버라이어티 등 예능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로다픽쳐스는 브랜디드 IP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브랜디드 IP 콘텐츠는 기업의 브랜딩을 콘텐츠에 입히는 것을 포함해 IP로서 활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콘텐츠를 의미한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임직원이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해당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쉐이즈와 금요일 여섯시는 뮤직비디오, TVCF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전문 프로덕션이다. 채널 브랜딩부터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를 기획하는가 하면 모바일 네이티브를 위한 소셜핏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다.
더에스엠씨 김용태 대표는 “더에스엠씨는 지난 10년간 소셜미디어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해왔고 영상 콘텐츠는 핵심 사업으로 부상했다”며 “5G 상용화로 모바일 영상 콘텐츠 소비는 급증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심도 깊은 영상 콘텐츠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