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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해시태그를 더해 주세요, 착한 한 장 챌린지”

코드네임 설리번+ 챌린지는 SK텔레콤의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를 대중에게 소개하면서도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일상 사진을 수집하고자 했습니다. 챌린지명을 ‘착한 한 장 챌린지’로 기획하고, 나의 평범한 일상 사진 한 장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데이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참여 유도 카피 또한 평범하게 “챌린지 참여를 위해 특별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를 넣으세요!” 가 아닌 “일상 피드에 해시태그 두 개만 더해 주세요!”와 같이 관점을 달리한 카피로 챌린지 참여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했습니다.

챌린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코미디언 및 주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협업했으며 챌린저스, 뉴닉을 통해 SKT의 배리어 프리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챌린지 참여 붐업을 위해 2주에 걸쳐 카드 뉴스를 추가 발행했습니다. 2주차에는 컬러 예시를, 3주차에는 오브젝트(겨울용품) 사진 예시를 소개하는 카드 뉴스를 발행했습니다. 또한, 각 주차별로 우수참여자를 스토리로 소개하여 챌린지를 누구나 쉽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누적 해시태그 수는 2만 7천 건을 돌파했으며, “너무 좋은 의도인 거 같아서 마음이 훈훈해지고 참여하고 싶습니다”, “선한 취지의 챌린지가 있다는 걸 알려줘서 좋았어요 나중에 그런 한 장이 모여서 어떤 좋은 일이 되었는지도 알고 싶어요” 등 캠페인 취지와 참여 방법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